레키 등산스틱 크레시다 FX, 크로스트레일 FX 수퍼라이트 왜케 비쌀까?

좌) 레키 크레시다 FX 카본 / 우) 레키 크로스트레일 FX 카본

 

레키 등산스틱 크레시타, 크로스트레일 구매후기!

레키 크로스트레일 FX 수퍼라이트 카본

등산 스틱계의 최고봉, 레키 스틱을 구입했다.  레키 공홈에서 주문했고 플러스팩이라고 커버 및 카라비너, 고무마개 등의 추가품이 포장된 세트 상품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레키 크레시타는 272,000원 / 레키 크로스트레일은 332,000원에 구입했다. 내가 구입한 크레시타는 여성용이며 사이즈, 크로스트레일은 남성용이다. 

 

이 두제품의 큰 차이는 2가지 정도인데 첫째, 사진처럼 그립부분의 스트랩이 다르게 생겼고 둘째, Z형식의 3단 분해 결합하는 방식이 많이 다르다.처음 사용한다면 사용법을 미리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구입하면 상품택에 QR 코드를 통해 영상 사용설명서로 연결되기 때문에 따로 찾을 필요는 없다. 비싼 제품이라 그런지 서비스가 다르다. 

 

등산스틱 따위에 누가 30만원을 쓰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오랫동안 쓸 요량이라면 한방에 크게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 실제 사용보고 느낀거지만 저렴한 등산스틱과 비교할 수 없는 견고함, 가볍고 튼튼함, 기술 등이 들어간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손잡이 부분은 코르크로 처리돼 있어서 땀이나도 미끄러지지 않는다. 또 폴대가 흔들거리거나 덜렁임이 없다.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진리인 듯. 그래서 비싸지만 30만원 정도의 가격에 수긍이 가긴 한다. 또 정품이라면 A/S를 통해서 부분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래쓰면 개이득?  

 

고급등산스틱은 블랙다이아몬드와 레키 등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국내의 경우 레키 등산스틱의 가격이 살짝 더 비싸다. 블랙다이아몬드를 사용해보진 않아서 비교할 수 없지만 다 좋은 상품이고 베스트셀링 브랜드니 마음에 드는거 사도록하자.

 

레키 다양한 등산스틱들 구경하고 고르기! 

레키 크레시다 FX 카본

▶ 스틱 재질 / 폴딩 방식 / 스트랩 / 키에 맞는 높낮이 조절 / 디자인 / 브랜드 

 

레키 등산스틱은 등산, 트레킹, 트레일,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제품이 분류된다. 레키 등산스틱의 재질을 보면 카본이 제일 비싼데 가겹고 견고하기 때문에 무게가 가겨워 수납이 용이하다. 또 그립 부분의 스트랩 방식을 보면 등산용 스틱의 경우 끈을 풀었다 조이는 방식의 스트랩이다. 하지만 트레일용의 경우 장갑이 달려 있어 이걸 스틱에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또 중요한게 보관방식인데 폴대를 분해해서 Z 모양으로 포개서 보관할 수 있고, 길이를 줄여서 보관할 수도 있다. 비싼 제품은 3단 분해를 채택한 것 같다. 일부 트레일용 스틱의 경우 사이즈가 정해져 있어 길이 조절이 안되는 제품도 있다. 잘 모르겠을 땐 제일 비싼거 보다 2~3번째 가격대에 있는 제품을 사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정도가 대부분 베스트셀링 라인이고 이말은 제일 많이 쓰니까 괜찮은 제품.

 

추가

첫째, 사진처럼 그립부분의 스트랩 / 크로스트레일의 장갑이 부착된 샤크시스템이 다 좋은데 가을,겨울에 사용하기 불편한 것 같다. 장갑을 껴고 또 껴야해서 굉장히 불편하다. 등산의 경우 생각보다 자주 스틱을 들고 다녀야 해서 이 부분이 별로다. 또 부착된 장갑이 파손되면 재구매해야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등산은 등산용으로 구입할껄...

 

추가

파손된 부분을 서비스를 받았다는 후기를 봤더니 마치 새것처럼 수리해서 보내준다고 한다. 또 파손된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기도 하나보다. 생각보다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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