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HC 재질 / SS400 재질 / SS275 재질 / 열연 / 냉연의 차이점

SPHC / SS400 / SS275 / SS41 일반철판 재질 및 특성

 

일반철 , 강판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강판은 '열연 강판(HR_핫 롤링)'으로 실무에서는 '구로 강판 , HR '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열연판의 주 용도는 구조용이며 이중 시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열연판은 SS400 ( SS275으로 변경) 재질입니다. SS400은 형강류는 모두 SS275로 교체된 상태며 강판류는 현재 (2019년 기준) SS275 변경 중에 있습니다.

 

SS400 인장강도는 410~550 N/mm2로 연성과 전성을 이용해야 하는 가공용으로 높은 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은 철이 녹는 점(용융점) 1250도보다는 낮지만 일반 상온(0~30도)보다는 훨씬 높은 약 1100~1300도로 가열한 강(Steel) 덩어리(슬라브)를 힘으로 눌러서 일정한 두께와 폭으로 만드는 것을 뜨거운 상태에서 가공(압연)하였다고 하여 열간압연강판 즉 열연강판 또는 영어로 Hot Rolled Steel 줄여서는 HR이라고 부릅니다. 열연제품은 상대적으로 두껍고(통상 3mm 이상) 뜨거운 상태에서 가공하였기 때문에 성형율이 높으나 식으면서 위치에 따라 재질의 차이가 발생될 수 있으며, 표면은 약간 거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용도도 주로 힘을 받는 큰 구조물용이나 대형 파이프 등이 있습니다.

 

▶ SPHC 공용(드로잉)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강판으로 '열간 압연 연강판'인 'SPHC(DE)'으로 '열간 압연 강판(HR)'보다 탄소 함유량을 줄여 인장강도를 하향시킨 제품(인장강도270 이상)입니다. 좀 SS400보단 부드러운 강판입니다. 주로 1.6T~12T정도까지 사용되며 SS400과 큰 차이가 없어 SS400과 함께 철판 가공에서 주로 쓰이는 철판입니다. 

 

SPCC SPHC(DE)와 유사한 가공성을 가졌지만 냉간 압연을 과정을 거친 '냉연 강판(CR_콜드 롤링)'입니다. 얇은 철판은 냉간 압연, 냉연을 통해 생산하며 표면에 기름이 도포돼 있고 매끄러운 게 특징입니다. 얇은 철판은 주로 자동차 내외판, 전자제품 등에 사용됩니다. 생상은 열연(HR)철판을 다시 상온(0~30도)에서 압연하여 줌으로써 3mm~3mm 정도의 얇고 표면이 매끈한 제품을 만드는데 이를 가열하지 않은 일반 차가운 상태에서 가공한다고 해서 냉간압연강판 줄여서 냉연강판, 영어로는 Cold Rolled Steel 줄여서 CR이라고 합니다.

 

SS400 SPHC
후판까지 생산됨 1.2T~14T 두께 생산 유통
C -, Si -, Mn -, P 0.050이하, S 0.050이하 C 0.15이하, Si -, Mn 0.60이하, P 0.050이하, S 0.050이하
인장강도 400~510N/㎟ , 항복최소 245, 연신율 17% 인장강도 270 N/㎟ 이상, 최소연신율 4.0t 이상 31% 이상
일반구조용 압연 강재 일반압연 연강급 강대

 

※국내에서는 14T 이하로는 SPHC가 통용되며 위로는 SS400으로 사용합니다. 둘 사이엔 인장강도의 차이가  100N/㎟ 정도 있지만 실사용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절곡같은 작업을 할 땐 주로 SPHC를 사용하며 인장강도를 중요시하는 경우엔 SS400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국내재 열연 유통의 관행상 SPHC가 일반철로 막 이용되고 있습니다.

 

 

 

 

열연과 냉연의 차이는?

 

● 냉간  : 냉간 압연 강판은 실온과 같은 저온에서 강을 압연하여 만들어지는 강판 / 고급 가공법이기 때문에 열연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감 / 최종제품의 정확한 치수 가능 / 용도에 맞는 사용 요구

 

● 열연 : 열연 강판은 매우 높은 온도에서 강을 압연하여 만들어지는 강판/ 비교적 저렴 / 최종제품의 치수가 정확할 필요가 없을 경우에 사용 / 용도에 맞는 사용 요구

 

많은 가공과 얇고 정교한 제품에 사용되는 냉연은 철이 갖는 고유한 특성인 녹이 잘 생긴다는 것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됩니다. 얇다고 하더라도 철을 사용하는 것은 힘을 어느 정도 받게 되는 경우이고 또한 표면이 매끄러워야 하는 것은 단순히 내부용만이 아닌 외부로도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게 되는데, 녹이 슬게 되면 힘을 받지 못하게 될 뿐만이 아니라 외부로 드러나는 경우 보기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녹을 방지해야하는 것이 문제점입니다. 하지만 철은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녹을 방지하는 크롬, 니켈, 아연, 주석 등은 상대적으로 희소하고 가격도 비싸죠. 따라서 성분 자체에 이러한 비철금속을 넣어서 합금하는 경우가 생겨나게 됐고 이와는 달리 표면만 아연을 붙여서 녹이 안 슬게 하는 경우 (아연도금합판)가 생겼습니다.

 

▶ 스테인레스는 합금을 하여 재질 자체가 녹이 안생기도록 만들것이고 도금재 즉 표면처리재가 후자의 경우입니다. 후자의 경우 철과 결합력이 높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미관상으로도 좋은 아연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아연을 고열로 녹여서 묻히는 방식과 전기적으로 표면에 결착하게 하는 방식을 이용합니다.

 

▶ 전자의 아연도금판은 CG 또는 CGI라고 하고 후자를 전기아연도금강판 영어로 EG 또는 EGI라고 합니다. CG는 비교적 아연이 많이 묻게 되어 녹 방지에 좋으나 가격이 비쌀 수 있고 또한 표면이 거친 편입니다. 그러나 EG는 결착되는 아연량이 적고 표면에 고르게 붙게 되며 상대적으로 매끄럽습니다. 이러한 도금강판은 대개 비에 노출되는 곳이나 상대적으로 습도가 높은 지역 또는 바다와 가까운 곳(염기가 녹을 쓸게 하는 촉진제 역할을 함)이 많이 사용하게 되며, 자동차의 경우 수출용 차의 대부분은 CR보다는 도금재를 많이 쓰고 있으며 선진국일수록 도금재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출처URL, 하트♥공감 버튼을 눌러주시면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