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타 커피머신/아로마보이/칼리타 웨이브155 조합! 직접 리뷰!

밀리타 아로마보이 3개월 후기

아로마보이+칼리타 웨이브 155드리퍼 조합!

밀리타 아로마보이 커피메이커를 구입한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에서 나오는 캡슐쓰레기가 마음에 걸려서 입니다. 환경적인 이유에서 다소 죄책감이 들어서 입니다. 재활용을 한다고 하던데 사용하는 자체가 좀 꺼려졌습니다.  그래서 대체 할 커피메이커를 고르던 중 밀리타 아로마보이 베이지색을 구입했습니다. 아로마보이는 1908년 설립된 독일 커피 브랜드 밀리타(Melitta)에서 만든 제품이며 커피, 커피필터, 커피메이커 등을 만드는 걸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아로마보이는 이름처럼 굉장히 귀여운 사이즈의 커피머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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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타 아로마보이 커피메이커, 1015-02

 

아로마보이 블랙/화이트/아이보리

아로마보이의 디자인은 굉장히 레트로합니다. 최근 나오는 제품들과는 다르게 클래식한 맛이 있습니다. 색상은 검정/흰색/아이보리 3가지 색상으로 나오고 있으며 그중 아이보리색이 가장 이쁘답니다. 제가 구입할 당시엔 검정/흰색보다 아이보리색이 좀 더 비싸고 국내에는 재고가 없어서 해외구매대행으로 5만원대에 구입을 했습니다. 이왕 사는거 오래쓸거니까 이쁜걸로 질리지 않게 쓰자라는 생각에 구입했습니다. 

 

아로마보이는 1인용/머그컵 1잔

아로마보이는 다른 커피메이커보다 사이즈가 아주 작습니다. 물을 넣는곳에는 눈금이 2잔까지 가능하다고 나와있지만 일반 머그잔에 한장 가득채우면 끝입니다. 그래서 한번에 1잔 정도 추출 할 수 있습니다. 300cc 정도 추출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분정도 걸립니다. 커피를 너무 적게 넣으면 약하게 추출 되기 때문에 커피와 물을 1:10 정도의 비율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커피가 30g에 물을 300cc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이정도 기준으로 잡고 본인 스타일대로 맞춰서 드리면 되겠죠?

 

 

 

아로마보이의 기능/다른 드리퍼와 호환

기본 구성품 / 드리퍼는 아무거나 올려서 사용가능

밀리타 아로마보이의 장점은 편리한 사용법입니다. 물을 넣고 전원한 키면 추출이 시작됩니다.  사이즈 대비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디자인도 만족스럽고, 맛도 훌륭하고 다른 드리퍼와 사이즈만 맞다면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저는 현재 칼리타 웨이브 155 드리퍼를 올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텐재질이라서 아로마보이와 함께 보면 굉장히 아릅답고 영롱합니다. 

칼리타 웨이브 필터 155는 일본산! 불매!

사실 제가 쓰는 칼리타 웨이브 155는 일본 브랜드랍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쓰고 있던 제품이라서 그대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필터는 일본산 제품을 불매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전용 웨이브 필터 155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용 필터를 사용해야 사이즈가 정확하게 맞게 커피 추출도 잘 이뤄지지만 일반 필터를 두번 접어서 끼워서 사용해도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교체했습니다. 

 

밀리타 아로마보이가 괜찮은 이유는 물을 떨어트리는 브루잉방식이 뛰어난 점입니다. 밀리타는 물을 한방울 씩 똑똑 떨어트리면서 커피는 내리는데 이것을 고노드립이라고 부릅니다. 기계가 이런 방식으로 커피는 내려주기 때문에 맛이 일정하게 유지된답니다. 사실 커알못이라 큰 차이는 못느끼겠는데 한번 내려서 마셔보면 아! 이정도면 맛있다.라는 말이 나올 만한 커피를 만들어 줍니다. 커피기계치곤 수준급입니다.

 

커피를 내리는 중

커피가 모두 추출되고 나면 약 30분동안 히팅을 통해 따뜻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추출 후 전원을 못 뽑고 자리를 비워도 문제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건 딱히 단점이라고 할 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한번에 추출할 수 있는 300cc의 양이 적은 것 빼고는 없습니다. 혼자 집에서 , 아님 2인용 정도로 생각해서 사용하시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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