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안좋은 점 / 비트코인 투자 신중한 선택!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은 매우 큽니다. 하루에도 몇퍼센트~몇십퍼센트까지 오르락 내리락하는건 기본입니다. 주식과 다르게 24시간 비트코인 시세는 움직입니다. 전세계에서 거래를 멈추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높은 가격 변동성 때문에 사실 실생활에서 사용은 힘들다고 봅니다. 다른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보다 더 큰 폭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화폐의 가치가 일정하지 않고 계속 변하게 되면 경제적 역할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경제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돌아가고, 수요자와 공급자는 가격을 기준으로 의사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폐의 가치가 심하게 움직이게 되면 몇시간, 하루 차이로 누군가를 손해를 볼 것이고 이런 것이 시장의 혼란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트코인을 실제 지불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을 아주 극소수일겁니다. 그래서 아직 비트코인은 돈, 화폐의 개념보다는 투자 자산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처리 속도와 시간당 처리량

 

비트코인과 다른 알트코인을 전송해 본적이 있다면 확실히 이해하실 내용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실제 체결 시간은 최소 10분 이내입니다. 즉 내가 거래를 위해 비트코인을 다른 사람의 지갑으로 이체를 할 경우 10분을 기다려야지만 잘 받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는 뜻입니다. 신용카드로 긁고 3초만에 확인 문자가 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처리속도는 왜 이렇게 느린거고 해결이 가능할까 생각해 봅시다.

 

비트코인은 거래를 신청한 순간에 이뤄지지 않고 거래기록을 블록을 만들고 이게 블록체인으로 연결됐을 때 최종적으로 확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 블록은 10분에 한개 씩 생성되기 때문에 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또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양이 제한돼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거래가 몰리면 이를 처리하는데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김치프리미엄이 형성된 배경이 시간당 처리량이 부족해서 거래가 지연되고,

이에 따라 거래소들 간의 시세 차이가  커지게 됐기 때문입니다. 무려 50% 이상이 차이가 났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개발자들이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개인키, 전송실수는 개인의 책임

 

비트코인은 오직 나 스스로가 관리하고 통제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개인키를 잃어버린다거나 저장해 놓은 지갑을 잃어버릴 경우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개인키/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잠들어버린 비트코인의 양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더 이상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블로체인 자체는  해킹이 아직은 불가능하지만 개인컴퓨터 해킹은 쉽기 때문에 개인키나 보안관련 내용은 컴퓨터나 웹상에 저장해 놓고 쓴다면 해킹의 표적이 됩니다. 비트코인에서 일어난 거래, 만들어진 블록은 누구도 취소나 변경할 수 없습니다.

 

비트코인 거래소 해킹의 위험성

 

거래소 해킹은 종종 일어납니다. 마운트곡스 해킹과 코인체크 해킹같은 큰 해킹사건 이외에도 작은 거래소들의 해킹은 왕왕 일어나곤 합니다. 거래소는 블록체인 기반이 아닌 중앙집중식 서버 기반입니다. 관리에 효율적이고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중앙집중식 방식은 해킹의 위험이 있습니다. 출금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선 서버에 코인을 저장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고 이것이 해킹의 타겟입니다. 아직까지 거래소를 해킹한 범죄자를 잡았다는 뉴스를 본 적이 없습니다. 기술적으로 잡는 게 불가능한건지 아니면 어떤 이유에서 못잡는건지는 몰라도 이런식의 해킹으로 엄청난 돈이 해킹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손만 빨고 있어야 한게 현재 거래소 해킹의 현실입니다.

 

비트코인, 익명성 보장 NO!

 

이론상으로 비트코인의 익명성을 보장된다. 하지만 실제론 거래에 참여한 참가자의 개인적인 사항이 완벽하게 보장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쿠키를 통한 추적과 거래발생시 아이피 등으로 알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을 판매하게 된다면 또 역시 추적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2013년 FBI는 거래 내역을 추적해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마약을 거래한 실크로드 웹사이트 운영자를 체포했습니다. 익명성이란 것이 완벽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개발된 알트코인들 중에는 이런 익명성의 완전한 보장을 목표로 하는 곳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생산, 높은 에너지 소모

 

비트코인을 유지 관리, 채굴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소모가 높은 것이 단점입니다. 채굴에는 컴퓨터장비, 전기에너지 등이 필요한데 이걸 유지비용 정도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채굴을 빠르게 하기 위해선 높은 수준의 컴퓨터가 필요하고 이 때문에 수많은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합니다. 전문적으로 채굴만하는 장비를 판매하는 회사도 생겼으니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는지 감이 올 것입니다. 2018년 4월 기준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쓰고 있는 전기량은 미국 기준 약 550만 가구가 쓴느 전기의 양과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처리하는 거래량은 전체 경제의 1% 수준도 안되는 양이라고 하니 극심한 에너지 낭비인 것입니다. 이런면 때문에 경제적으로 혁신적일지는 몰라도 환경적으로는 비난받는게 현실입니다. 최근에는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알트코인들의 체굴방식이 변화했으며 비트코인 역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채굴자에 의한 권력 집중

 

이것은 현재 비트코인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복잡한 시스템을 통해 집중화되는 것을 막았지만 일부 채굴 회사가 거의 모든 블록을 생선하고 있기 때문이 이것은 탈중앙화에서 벗어난다는 것 입니다. 채굴 회사의 독과점은 거래내역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세계적인 화폐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수익을 우선하는 회사가 화폐 시슽쳄의 규칙에 대한 결정권을 놓아야 합니다. 이들이 이것을 갖고 있다면 그들이 원하는데로 움질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국의 정부가 아직 비트코인을 보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채굴의 중앙집권화, 극복하지 못한다면 비트코인의 미래는 불분명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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