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하루 음수량 알아보기/고양이 물 마시게 하는 방법들 공유!!

케로 , 1년 6개월 ,하루 한뚝배기

 

고양이가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은? 

 

저희집 케로는 물을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번씩 2군데 물을 꼭 갈아줘야 합니다.하지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고양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고양이에게 체내 수분양이 부족하게 되면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요로결석, 방광염, 신장병 등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우리집 냥이가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꼭 체크해서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하루에 냥이가 마셔야 하는 물의 양? 1kg당 50ml 

 

현재 케로 몸무게는 5kg이기 때문에 하루에 섭취해야하는 수분의 양은 250ml가 되겠습니다. 좀 많은 것 같은데 건강을 위해서라면 최대한 많이 마시도록 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정확한 계산 공식은 고양이 몸무게 0.75 제곱하고 70ml를 곱한 값이라는데...습식사료인 통조림, 참치, 츄르 등과 같은 방법으로 수분을 섭취한다면 좀 더 부족해도 될 듯합니다만 건식 사료가 주식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냥이 물 마시냥 대작전

 

● 물 그릇의 위치! 

평소 고양이의 행동을 잘 살펴보시고 동선을 고려해서 물 그릇 위치를 두세곳으로 정해 주셔야 합니다. 그냥 툭하고 사료옆에 두거나 하고 계시진 않나요. 한번 잘 살펴보시고 자주 가는 곳 주변, 좋아하는 위치 주변에 놓아주세요. 케로의 경우 TV옆 냥이침대 옆쪽에 2개, 식탕 옆 구석에 1개  합 3개의 물 그릇을 놓아두었습니다.

 

● 그릇의 모양?! 형태!? 재질!?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고양이의 많은 이유는 그릇 모양이기도 합니다. 특히 냥이 수염의 예민함이 하늘을 찌르기 때문에 이 수염에 그토록 싫어하는 물이 닿는다면 당연하게 싫겠죠. 물 그릇은 냥이가 고개를 많이 숙이지 않아도 될 정도의 적당한 높이와 입구가 좁지 않고 넓어서 수염이 걸리지 않을 크기의 그릇이면 좋습니다. 재질은 냥이마다 알레르기 반응이 다 다르기 때문에 테스트를 해보셔야 합니다. 케로의 경우 현재 유리그릇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냄세가 베일 수 있고 스텐레스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걱정 때문인데요 이부분도 잘 체크해주시길 바랍니다. 

 

● 물 온도는 따숩게. 아님 미온수

온도를 미온수 정도의 36도 정도가 좋은데요, 정확하게 재기는 어려우니 그냥 실온에 있는 물을 주세요. 케로의 경우 실온에 있는 정수된 물을 좋아합니다. 어미의 젓을 먹던 기억 때문에 그렇다는 내용과 너무 차가우면 기침을 심하게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케로는 물만 마시면 기침을 콜록하곤 합니다. 

 

하트♥공감 버튼을 눌러주시면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고양이 용품 타오바오 직구 / 용품 가격비교 (feat.산타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