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샤우덱, Jan Saudek, 색으로 물든 흑백사진, 체코의 사진가

문화생활/위대한 예술가
2020. 6. 13. 21:49

얀 샤우덱, 소개와 작업

1935년 프라하 출생
1939 강제수용소 생활
1945 인쇄소의 사진사 조수
1952 코닥 카메라로 작업 시작
1963 본격적인 사진작품 활동 시작
1969 해외 초청전 제의

체코출신의 사진작가 얀 샤우덱(Jan Saudek)은 유태인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사진은 음울하고, 흑백사진이건 컬러사진이건 간에 모두 불안한 분위기가 맴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 희망이라는 메세지를 넣어서 사진을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얀샤우덱의 초기작업은 주로 자신을 둘러싼 사랑, 우정을 주제로 자신의 가족과 친구를 모델로 촬영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여성의 몸에 아름다움을 느꼈는지 여성을 모델로한 사진이 주를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다소 과감한 사진이 많기 때문에 외설적이라는 눈총을 받기도 합니다. 낡은 벽, 창문으로 보이는 구름낀 하늘을 담은 창문시리즈가 대표적이며 현재까지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는 사진작가입니다. 업로드한 사진의 경우 최대한 순화된 사진만 선택해서 업로드 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알아서 구글링으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얀 샤우덱은 한국에서도 초대돼 전시를 갖기도 했고 가수 박혜경의 앨범커버를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사람은 정말 아름다운 존재들이고, 우리의 삶은 달콤하고 길다.

삶을최대한즐길것을권하고싶다.

만약 당신이 사진작업을 한다면 사진을통해삶을즐길수도있을것이다.

-Jan Saudek의 인터뷰 내용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