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2 , 1981 , 조지밀러


매드맥스2 , 1981 , 조지밀러

 

매드맥스 2 | Netflix

멜 깁슨이 주연을 맡은 《매드 맥스》 속편. 혼돈의 시대가 휩쓸고 간 세계. 모든 것을 잃고, 투지 하나로 외로이 살아남은 사나이 맥스는 피폐한 호주의 황무지를 정처 없이 헤맨다. 오직 석유를 찾기 위해. 하루를 더 살아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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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4를 인상깊게 봤다면 매드맥스2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매드맥스2는 평론과 관객에게 꽤나 호평을 받았던 영화입니다. 개봉 후 호주와 미국 등에서 꽤 많은 관개도 유치했습니다. 국내에선 아나키스트적인 설정과 시대, 당시 국내 정치, 문화적 상황에서 개봉하기 힘든 영화였기 때문에 한참이 지나고 난 후에야 비디오로 들어왔습니다. 

 

매드맥스4가 물을 둘러싼 싸움, 전쟁이었다면 매드맥스2는 오일, 가솔린을 둘러싼 쟁탈전입니다. 1981년에 제작되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액션씬의 규모와 선정적인 장면, 동성애, 잔인함 등이 적절하게 배치돼 있어 흥미롭습니다. 또한 캐릭터들의 의상이나 소품, 자동차, 쇠사슬을 찬 노예를 차 앞에 매달아 놓고 질주하는 컨셉은 파격적이고 대담하죠. 

 

매드맥스시리즈 답게 영화속 대사는 거의 없습니다. 말없이 행동으로 여과없이 보여 줍니다.  

필요한 무엇가를 위해 빼앗아가고 죽이는 게 일상이 된 세상이니 무슨 긴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아래는 이 영화에서 나오는 그나마 괜찮은 대사 및 나레이션입니다. 영화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 되는 직설적인 대사네요. 


In the future,

미래에는,

cities will become deserts,

도시는 사막이 것이고,

roads will become battlefields,

도로는 전장이 것이며,

and the hope of mankind

인류의 희망은

will appear as a stranger.

명의 이방인으로 나타날 것이다. 


 

"진정해라 전쟁의 개여. 고통을 이해한다우리 모두 사랑하는 것들을 잃었어. 하지만 방식대로 한다."


 

"그동안 폭력과 수많은 고통이 있었다. 이제 내게 명예로운 제안이 있다. 그냥 거기를 떠나라 , 그리고 내게 송유관과 기름을 모두 넘겨라. 그러면 너희를 살려주겠다. 그냥 거기를 떠난다면 황무지를 안전하게 지날수 있게 길을 열어주겠다. 그러니 그냥 거기서 나오기만 해라. 그러면 공포도 같이 끝날것이다."


 

"그리고 도로의 전사? 결국 그게 우리가 마지막 모습이였네. 이제 그는 기억속에서만 살아가고 있지."

 

 


 

수 많은 영화와  TV프로그램에서 매드맥스2적인 설정과 내용을 차용했습니다. 너무 많아서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워터월드, 북두의권, 둠스데이, 오크, 새벽의저주 등 디스토피아적인 컨셉에서부터 좀비물, 공포물까지 이 영화가 준 영향력을 크고 지대합니다. 그건 그렇고 태양열, 풍력 대체 에너지를 개발했다면 어떨까...

 

https://www.netflix.com/kr/title/72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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