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용어 정리/30큐브, 물잡이, 검역, 물맞댐, 여과기, 기포기란?

초보 물생활자를 위한 용어정리! 

 

어항 앞에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것을 보는 것 만으로 큰 힐링이 됩니다. 그래서 막상 물생활을 시작하기위해 구글링을 해보면 낯선 용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쌍기, 물멍, 검역, 물잡이 수 많은 물고기 등인데요, 더 좋은 환경의 어항, 물고기를 기르기 위해서 꼭 알아야할 필수 용어를 정리해봤습니다. 물생활 초보를 위한 용어 함께 알아볼까요?

 

30큐브, 큐브 어항과 한잔, 자반어항

30큐브, 큐브 어항은 물고기의 집 어항의 사이즈와 형태를 말하는 용어입니다. 큐브 어항의 이름처럼 정육면체의 모양의 어항을 말하며, 앞에 붙은 30이라는 숫자는 30x30x30의 사이즈를 일컫습니다. 30큐브외에도 15큐브, 20큐브 등의 어항이 있습니다. 처음 물생활을 시작하는 입문용 어항으로 적합합니다.

 

어항의 사이즈는 큐브 이외에도 한자, 한자반(자반), 두자 어항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여기서 한자는 30cm 길이의 어항을 말합니다. (30cm 자의 길이) 한자반은 30cm+15cm이므로 45cm 길이의 어항을 뜻합니다. 두자, 세자 등으로 어항의 크기를 측정해서 부릅니다.

 

물잡이란?

물잡이란 물고기를 기를 때 어항에 채워지는 물의 상태, 환경 등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물고기는 예민하기 때문에 수돗물에 바로 넣게 되면 모두 용궁(죽을수있음)에 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고기가 살 수 있는 물의 상태로 만들어주는 과정이 바로 물잡이 입니다. 보통 어항에 물을 담고 바닥재를 깔아주고 여과기를 이용해 수류를 만들어주면서 박테리아활성제 등을 넣고 며칠동안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맞댐이란?

물맞댐이란 물고기가 새로운 어항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과정을 말합니다. 물고기가 담긴 봉지를 그대로 몇 시간 정도 옮길 어항에 넣어둡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어항 물 온도에 적응하고 어항의 물을 조금씩 봉지 않으로 넣어주면서 새로운 물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는 것 입니다. 물고기를 예민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없이 바로 넣게 되면 여러가지 이유로 쇼크사할 수도 있습니다. 

 

 

 

검역이란?

검역이란 어항에 새로운 수초, 유목, 돌, 장식품 등을 넣어주기 전에 거치는 과정을 말합니다. 수초, 유목 등에는 달팽이나 플라나리아 등의 미생물이 붙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항에 그냥 집어 넣었다가는 원치 않는 미생물이 어항에 서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식초물에 수초를 넣고 검역을 통해 미생물을 제거한 후 어항에 넣고 키우는 게 좋습니다.

 

여과기

여과기란 어항에 꼭 필요한 필수품입니다. 여과기는 어항의 불순물을 걸러주고 산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좋은 박테리아가 여과기에 서식해 어항 속의 생태계를 만들어 물잡이 만들어 줍니다. 여과기에는 측면 여과기, 스펀지 여과기, 걸이식 여과기, 저면 여과기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기포기, 산소발생기란?

기포기, 산소발생기란 어항에 물고기가 필요로 하는 산소를 공급해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기포기에 튜브를 달고 콩돌을 달거나 여과기와 연결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주로 기포기에는 스펀지 여과기를 연결해 사용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박테리아 작용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며 기포기는 2라인으로 기포를 뿜어내는 쌍기, 1라인으로 기포를 뿜어내는 단기 등이 있습니다.

 

물멍과 용궁이란?

물멍은 어항을 보면서 멍때리며 보내는 시간을 말합니다. 어항에서 헤어치는 물고리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힐링을 받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많은 물생활자들이 물멍으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또 용궁이란 기르는 물고기가 죽었을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용궁으로 떠났다','용궁에 갔다'라고 표현하며 물고기는 예민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과 환경조성을 통해 용궁갈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물깨짐이란?

 

물깨짐은 물잡이에 반대말입니다. 물잡이를 통해 물고기가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어항이 갑자기 어떤 이유로 인해 물이 탁해지거나, 녹조 발생, 백탁 현상, 악취 등으로 물고기가 살기 힘든 환경으로 변하는 걸 물깨짐이라고 표현합니다. 물깨짐을 막기 위해서는 어항 속물의 상태와 여과기 작동 여부, 부분적인 물갈이(환수)를 통해 물잡이를 유지시켜 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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