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 도장이란? 유성페인트 액상페인트 액체도장 특징 및 작업 순서

액체도장이란?

 

액상상태의 페인트를 이용한 도장 방법을 말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페인트칠을 말합니다. 스케치북에 유화물감이나 수채화물감을 그릴 때 오일이나 물을 섞어서 그렸듯 액체도장에서는 페인트에 신나를 희석하여 도장합니다. 용도에 맞게 희석해주고 섞어서 사용합니다. 붓이나 롤러를 사용하기도 하고 스프레이건/에어건(훗기)을 이용해서 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액체도장의 특징은 직접 칠하기 때문에 표면이 매끄럽지는 않습니다. 또한 능숙한 사람이 아니면 액체인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흘러내리는 자국이 그대로 드러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하는 일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높게 잡히기 때문에 분체와 비교하자면 비싸다고 볼 수 있으나 필요 할 때 직접 장비 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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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도장 작업 순서 및 방법

 

액체 도장은 프라이머 - 하도 - 중도 - 상도 - 피카의 순서로 작업이 진행됩니다. 목재에 페인트를 칠해 보신 분이라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젯소(프라이머)를 발라주어야 페인트가 나무에 잘 먹습니다. 이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라이머는 철판과 도료의 접착성을 좋게하기 위해 칠하는 것입니다.

 

하도 - 중도 - 상도 3번에 걸쳐서 칠을하고 하는 도료를 3번 반복해서 페인팅하고 건조 시킵니다. 이후 피카는 도료를 흩날려 뿌려주면서 물방울과 같은 무늬를 내는 작업을 말합니다. 대게 일반적으로 두 번의 페인트칠을 하고 피카를 해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액체도장을 마칩니다.

 

 

 

 

액체도장의 특징, 장점과 단점

• 액상을 에어스프레이건으로 뿌리는 방식으로 작업을 하면 깔끔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 페인트가 쉽게 벗겨지기 때문에 내식성이 약해서 옥내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 내구성이 약하지만 도료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차이가 크다. (신나나 연삭류에 녹지 않는 것들도 있음) 
• 강도가 높은 작업에는 중방식 도료를 사용하면 되고 에나멜처럼 분체보다 상대적으로 져렴한 것들도 있다.
• 사람이 직접 페인트칠을 해야하고 페인트칠과 건조를 반복해야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
• 분체도장보다 단가가 비싸다. 제일 큰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 특별한 장치없이 도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성이 높다. 재작업시 티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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