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가성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내돈내산 구입 후기/Storm TWS5
- 생활정보/직접리뷰
- 2021. 6. 11. 20:51
이어폰은 소모품이다 가성비로 고른다
이어폰 거 뭐 비싼 거 사봤자 자다가 잃어버리고, 이동 중에 잃어버리고, 변기에 빠뜨리기도 하는 거 비싼거 굳이 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그럴거 그냥 싸고 성능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던 중에 브리츠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았고, 네이버 쇼핑에서 최저가격으로 검색해서 29,900원+2,500원(배송료)에 구입했습니다.
가성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브리츠 Storm TWS5 장점
장점 1. 내몸의 일부인 듯 너무 가벼워서 착용 사실을 잊곤 함
장점은 영상에서 보시듯이 연결이 빠르다는 점, 아래 사진에서 보듯 무게가 가볍다는 점, 착용시 외부음이 거의 차단되고 안정감이 있다는 점 등입니다.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브리츠 Storm TWS5 무게는 5g그램으로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4.5그램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두 쪽을 다 올려놓고 재 보니 9g이었거든요. 다이소 가정용 저울이다 보니 소수점까지 측정이 안되서 그런 거 같습니다. 실제로 착용하고 있으면 무게감은 거의 안 느껴집니다. 아이팟이 4g이고 갤럭시 버즈가 6g인데, 아이팟하고 비교해서 착용상의 차이점은 거의 못느끼겠고요. 오히려 아이팟의 그 대롱이 없으니까 머리카락 쓸어넘기거나 할 때 걸리적 거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어쨋든 갤럭시 버즈에서 느꼈던 그런 육중한 존재감은 전혀 없습니다. 1.5g 차이는 체감상 큰가 봅니다.
장점 2. 통화 연결시 음 전달이 깔끔
생활방수도 된다고는 하는데, 시험해 보고 싶진 않군요. 에어팟처럼 터치하면 음악 재생되고 멈추기도 합니다. 통화 연결도 잘됩니다. 상품 후기에는 통화 시 상대방에게 내 말이 잘 안들어간다는 말이 있던데, 귀가 어두운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본 결과 다 잘들린다고 합니다. 끊김은 한 10미터 벗어나지 않는 한 없었습니다. 최대 재생시간은 18시간이라는데 최장 연속 3시간 정도 사용해본 결과 갑갑해서 더 못 쓰겠고요.
장점 3. 페어링 편하고 속도 빠름
페어링 속도도 빠릅니다. 거의 귀에 꽂자마자 연결됩니다. 동영상에서 보시면 바로 연결되었다는 연결음이 들리실 거에요. 사실 에어팟을 안쓰는 건 에어팟이 안드로이드보다는 애플 제품에 너무 긴밀하게 페어링 되어 있어서 입니다. 집에 안드로이드만 있으면 모르겠지만, 애플 제품이 집에 있으면 안드로이드로 다시 페어링을 하기가 매우 귀찮고 잘 안되더라고요. 뚜껑을 열고 닫기만 수차례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매우 귀찮...
장점 4. 케이스에 충전 정도가 표시됨(단, 뚜껑열어야 알 수 있음)
충전시에는 충전 정도가 램프로 표시됩니다. 충전중에는 사진처럼 달군 쇳덩어리처럼 빨갛게 되는데요. 완전히 충전이 되면 아래 있는 네 개의 하얀 램프에 모두 불이 들어와서 완충되었음을 알려줍니다.
가성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브리츠 Storm TWS5 단점
단점 1. 미꾸라지 같은 소재
동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이 건조한 사람은 매우 불편합니다. 일단 케이스 뚜껑도 미끄럽고, 이어폰도 미끄러워서 꺼내기가 힘듭니다. 일단 꺼내서 귀에 꽂으려다가 떨어뜨리는 일도 부지기수입니다.
단점2. 충전 케이블은 짧고, 충전 시간은 길다
충전 케이블도 너무너무 짧습니다. 설명서에 보면 어댑터에 연결하지말고 컴퓨터 USB 포트를 통해서만 충전하고 되어 있는데 충전 케이블이 한뼘도 안되는 길이라서 사용하기 매우 불편합니다. 또 어댑터를 못쓰고 USB 포트로만 충전해야하니까 충전 시간도 길어집니다. 40% 남아 있을 때, 100% 완충하려면 한 두 세시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를 보완하는 장점이 더많은 갓성비 무슨 블루투스 이어폰 브리츠 storm tws5에 대한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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