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테이퍼링 상황/점도표란? 매파, 비둘기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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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6. 18. 11:10
연준 기준금리 인상과 점도표
2021년 6월 15~16일 일정으로 FOMC를 연 이후 공개한 점도표를 보면, FOMC 위원 18명 중 내년 기준금리 인상을 점친 위원은 지난 3월 4명에서 이번에 7명으로 늘었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이 추후 적정 기준금리 수준을 각자 찍은 걸 시각화한 것이다. 7명 중 2명은 0.50~0.75%로 현재 제로 수준(0.00~0.25%)에서 두 차례 인상할 것으로 점쳤다.
연준은 초미의 관심사인 테이퍼링 논의에 착수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을 논의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몇 달간 테이퍼링 논의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올해 남은 FOMC 정례회의는 △7월 27~28일 △9월 21~22일 △11월 2~3일 △12월 14~15일 등이다. 8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는 잭슨홀 미팅도 있다. 연준이 이 중 한 회의를 골라 테이퍼링을 공식 발표하고 이르면 올해 말 테이퍼링을 개시할 것이라고 시장은 보고 있다.
글로벌 장기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FOMC 발표와 함께 치솟기 시작했고, 장중 1.594%까지 올랐다.
테이퍼링이란? 매파와 비둘기파는?
▶ 테이퍼링이란 정부가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양적 완화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영어단어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진다 또는 끝이 뾰족해진다라는 의미입니다. 결국 양적완화로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했을 때 정부는 출구 전략의 일환으로 그동안 매입했던 채권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정책으로 나간다. 이를 테이퍼링이라고 합니다.
▶ 매파와 비둘기파란?
매파는 인플레로 인한 물가 상승시 이에 따른 안정을 추구하기 때문에 화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리인상 및 긴축 정책과 시중 통화량을 감소를 주장합니다.
비둘기파는 디플레이션을 우려해 경제성장을 추구하며 화폐의 가치를 낮추기 위해 금리인하 및 양적완화를 통해 시중 통화량을 증가시킴을 주장합니다.
매파 / Hawkish | 비둘기파 / Dovish | |
정치외교성향 | 강경파 | 온건파 |
경제 성향 | 물가안전 추구 긴축정책 금리인상 주장 경제적으로 진보성향 |
경제성장 추구/인플레 장려 양적완화와 금리인하 주장 경제적으로 보수 성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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