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플레이션과 금융자산의 미래는? / 다모다란 교수 인터뷰

* 개인적인 정리를 위한 기록이며, 부정확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기사링크 :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101729171


FED와 인플레이션, 금리인상은 어디로?

 

현재 미국 소비자물가는 석달째 5%를 넘어선 상태이며 기존 FED가 목표로하는 2%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올해 연준이 말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란 말이 무색한 상태이다. 이에 다모다란 교수는 “내년 시장의 중심은 인플레이션이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오면 어떤 금융자산도 오르기 어렵다” “인플레이션은 한 번 시작되면 중앙은행이 통제하기 어려우며 거기서 나오는 건 정말 고통스러운 일” 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테이퍼링과 기준금리 인상을 준비하는 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시장금리가 올갈 것이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보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을 걱정해야하며 그것을 빠져나오는 과정은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인플레이션 시대의 투자는? 부동산, 가상화폐는?

 

주식도 채권도 어떤 금융자산도 오르지 못합니다. 모두 더 많은 가격 결정력을 가진 기업 주식을 찾겠지만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인플레이션에 얻어맞게 될 겁니다. 1970년대 주식은 계속 가치를 잃었고 채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나았던 자산은 부동산과 금이었습니다. 지금 부동산은 증권화돼 주식, 채권과 같은 흐름을 보입니다. 포트폴리오가 30% 하락할 때 집값도 30%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금만 남습니다. 세상에는 금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살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금 투자로는 돈을 벌지 못할 겁니다. 금을 장기간 보유해 부자가 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단지 충격흡수장치처럼 자산을 보호하는 정도겠지요. 그래서 암호화폐와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봅니다.” "비트코인을 보면 안전자산이라기보다는 매우 위험한 주식처럼 움직입니다. 만약 주식이 40% 내린다면 비트코인이 60% 하락할까 걱정이 됩니다.”


배당주와 성장주

 

“나는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주식을 분석해왔습니다. 그중 적어도 네 개 기업은 돈 버는 기계입니다. 그들은 거대한 플랫폼을 앞세워 성장합니다. 정부와 규제가 막지 않는 한 그들의 성장이 늦춰지는 건 보지 못할 겁니다. 제가 조언하고 싶은 건 이제 5%의 안정적 배당을 주는 주식을 찾지 말라는 겁니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만약 찾는다면 파산 직전에 있는 회사일 겁니다. 그렇게 배당을 주는 건강한 회사는 없습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성장할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


정리하면 하이퍼인플레이션?

트위터 창업자인 잭도시가 오늘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올 것이고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나이지리아에선 인플레이션률이 16%라고 합니다. 그리고 곧 미국에서도 이런 상황이 벌어질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매월 계속 10% 이상으로 물가가 꾸준히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재정에 대한 정부 불신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까지는 아니어도 과연 다모다란 교수와 잭도시의 말처럼 높은 인플레이션이 올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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