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과 거래량의 관계는? / 거래량을 통해 주가 분석해보기!

* 개인적인 정리를 위한 기록이며, 부정확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거래량으로 지지와 저항찾기

 

▶ 항상 시장에 높은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 구간에서는 크립토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현금비중을 늘리는게 좋습니다. 호재의 경우 추세를 반전, 소폭 상승을 위한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예상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호재가 거짓 찌라시로 확인되면 급하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라이트코인 월마트 결제 찌라시 /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승인)

 

▶ 최근 BTC/USDT 차트의 일봉/주봉 차트를 보면 거래량에 따라서 가격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어떻게 움직일지, 방향이나 흐름에 대한 예측은 차트와 다양한 지표 등을 통해 예측해야하지만 저항이 어디서 형성 되는가, 매도를 매수가 어느 부근에서 받는가 등은 거래량을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 5/19 하락에서 엄청난 매도물량은 받은 구간은 29K 언저리 입니다. 평소보다 높은 거래량이 실리면서 매수를 했습니다. 이후 비슷한 구간 28~30K에 가격이 가까워지면 계속 비슷량 거래량으로 매도물량을 다 받습니다. 횡보가 2달 정도 진행된 사이에 이뤄진 매수였고 지나고 보면 롱을 위한 매집이었습니다. 이후 비트가 하루 10%~15% 이상 상승, 일봉 주봉 연속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붙으면 추세가 전환됐습니다. 

 

▶ 제일 중요한 건 거래량&차트&지표&온체인데이터 등을 아무리 분석한다 해도 앞으로의 주가, 비트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잡을 수 없습니다. 이것을 인정하고 리스크를 줄여나가며 투자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어떤 다양한 이유로 비트가 하락할 때 아무도 그 바닥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재료의 크기가 크든 작든 상관없습니다. 역추세가 힘든 이유입니다. 분할매수, 포지션 매수 등 다양한 자기만의 매수방법을 만들고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스타일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큰 매도와 큰 매수, 거래량 의미는? / 유행하는 분야는?

 

▶ 거래량은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특정 종목, 크립토에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또 특정 종목으로 돈이 움직이고 있으니 관련 섹터, 산업의 호재, 트랜드의 추세를 볼 수도 있습니다. 크립토의 한 예를 들면 위의 디파이 마켓의 이미지를 통해 2020년 ~ 2010년까지 크립토에서 발생한 트랜드를 알 수 있습니다. 실제 꽤 큰 거래량과 투자가 위의 섹터대로 움직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5/19의 큰 하락에서 누군가 엄청난 양의 비트를 매집을 했습니다. 대량매도가 발생 후 대량매집이 이뤄졌다는 것은 주인이 바꼈다는 말입니다. 시장에선 손바뀜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큰 상승이나 하락을 개미투자자에 의해서 이뤄지는게 아닙니다. 고래가 매집을 하느냐, 매도를 하느냐로 판가름나는 것입니다. 반복적으로 어느 가격대에서 매집이 계속 이뤄진다면 긍정적으론 이 가격대에서 매집이 이뤄지고 고래가 말아올리는 시나리오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고래가 나타나 물량은 매도할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해 시장에 겨울이 올수도 있습니다. 늘 발생하는 중국발 FUD, 시장 규제, 태더 이슈, 홍수로 인한 채굴기 멈춤 등 다양합니다. 거래량만으로 시장을 단정짓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개인투자자가 모이면 고래처럼 거대해지지만 이들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할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는 롱, 숏, 부분익절, 손절 등이 계속해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고래의 경우 한쪽으로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에 시장에 큰 파동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도 하나가 되는 시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모두가 UP ONLY! 롱포지션에 몰두하는 대상승 불장입니다. 너도 나도, 롱을 외치는 시기에서 이성을 찾는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차트, 거래량, 지표 등을 통해서 부분익절, 원금회수 등을 통해 자산을 지키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합니다. (최근 있었던 게임스탑 사태의 경우 모든 개미가 하나돼 움직인 거대한 사건으로 기록됩니다. 고래를 능가하는 개미파워로 탐욕의 헤지펀드를 무너트린 사건이죠, 뭐 결말은 썩 유쾌하지 않지만 그들에게 경각심을 줬던 큰 사건입니다)

 

▶거래량이 높은 코인은 저점에서 타지 않았다면 매매타이밍을 잡기가 힘듦니다.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매매후 불안감이 커지고 단기하락에 쉽게 손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거래량이 바닥이라면 사람들에게 관심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상승하는 다른 종목, 코인을 바라보며 포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에는 다양한 지표와 심리 등을 반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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