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링툴 하는 방법 및 이유, 원두가루 끼는 이유를 알아보자!

 

레벨링툴이란? 디스트리뷰터란?

다양한 모양의 레벨링툴, 가격대도 다양하다.

 

 레벨링툴은 포터필터에 담긴 원두가루를 평평한 높이로 퍼트리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즉, 도징 후 불규칙하게 쌓여있는 원두가루를 레벨링(높이를) 평탄화하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도와주는 도구를 레벨링툴 또는 레벨러, 디스트리뷰터 등으로 부릅니다. 도장같이 생긴 템퍼로 탬핑을 하기전에 원두가루를 평탄화 하는 과정입니다. 

 

레벨링툴을 사용하지 않고 도징(원두가루를 받는 행위)을 한 후 바로 템핑 후 에스프레소머신에 체결을 하고 추출을 하는게 일반적인 추출 프로세스였지만 레벨링툴이 도입되고 난 이후에는 템핑 전에 레벨링을 진행 한 후 템핑-추출을 하는 방식으로 변화됐다고 합니다. 레벨링툴을 사용할 경우 바리스타에 따라 다르게 추출되는 커피의 수많은 오차 중 하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가 다 같은 양의 원두를 포터필터에 받고, 같은 제품의 레벨링툴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레벨링이 중요한 이유는?

 

 원두가루가 완전히 압축된 상태가 아닌 상태에서 추출된 에스프레소는 커피가 묽고 크레마가 생기지 않는다. 과소추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곱게 그라인딩 된 원두가루가 뭉치지 않고 균일하게 포터필터 안에서 퍼진 상태에서 압축돼야 추출시 물이 새어지 않고, 채널링이 없이 고르게 추출됩니다. 그래서 포터필터에 받은 원두가루가 한쪽으로 몰려 있다면 레벨링툴을 이용해서 고르게 펼쳐주는 것이 중요하며, 그라인더의 상태에 따라서 침칠봉을 뭉친 원두를 풀어주는 것 등이 필요하다. 

 

레벨링툴은 어디까지 뽑아야할까?

https://www.youtube.com/watch?v=EPT7wuWXLxs 

 

 레벨링툴의 높이는 바스켓에 담긴 원두가루의 양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일정하게 받는다는 것을 기준으로 설명해보면 일단, 레벨링툴의 높이가 너무 낮을 경우엔 바스켓 담긴 커피가루를 고르게 펴주지 못합니다. 특히 심하게 쏠려있는 경우엔 겉면만 돌고 속은 텅 빈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너무 높게 뽑을 경우엔 레벨링과 동시에 템핑의 될 수 있습니다. 즉 커피가루가 고르게 펴지지 못한 상태로 템필이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레벨링을 돌려가면서 적당한 높이, 커피가루가 곱게 평탄화되는 위치는 잡도록 합니다. 

 

레벨링툴에 원두가 많이 끼는 이유는?

https://www.youtube.com/shorts/cASsBs7McyU

https://www.youtube.com/shorts/_8EhnS979ps

 레벨링툴을 돌리다 보면 원두가 끼거나 묻게 되는 현상을 만날 수 있는데 이 이유에 대해선 사군님의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첫째, 포터필터가 젖어있는 상태일 때 / 둘째, 레벨링툴을 너무 천천히 돌릴 때 등이 있다고 합니다. 레벨링툴의 가격은 1만원~30만원까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씩 사용해보고 필요성을 느끼면 업그레이드를 추천합니다.

 

침칠봉의 용도와 채널링, 물총현상/디스트리뷰터의 중요성!

침칠봉이란? ▶ 침칠봉은 막대기에 여러개의 침이 있어서 분쇄돼 나오는 원두가루의 뭉침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특히 저렴한 가격대의 그라인더에서 이런 뭉침 현상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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