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프리 하이크라이트 26L, 18L 실사용 비교 후기/OSPREY가방리뷰
- 문화생활/여행과 하이킹
- 2023. 8. 22. 22:34
오스프리 하이클라이트 18리터, 26리터
등산과 트레킹을 즐기기 위해 오스프리 하이크라이트 18L, 26L을 구입했습니다. 함께 사는 동거인과 함께 사용할 요량으로 구입했습니다. 오스프리 하이크라이크는 색상이 굉장히 다양한데 저는 Gray / Shiitake Grey 를 구입했습니다. 사이즈는 단일 사이즈고 간단하게 어깨끈 등을 조절해 맞춰 사용하면 좋습니다.
오스프리 하이크라이트 26L 에는 배낭 앞면에 자켓이나 간단한 짐등을 고정해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18리터와 26리터 모두 동일한 수납 위치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좌우 측면엔 메쉬 주머니가 있어 물병, 휴대폰, 접이식 등산스틱 등을 보관하기 용이합니다. 또 앞면 상단에 주머니가 있어서 중요한 소지품을 보관하기도 편리합니다.
오스프리 하이크라이트 18리터, 26리터 등판이 굉장히 편합니다. 에어스피드 시스템이라고 표시돼 있는데, 등부분에 땀이 많이 나도 젖지 않도록 프레임과 메쉬망으로 가방을 띄워 통풍이 됩니다. 어깨끈도 편한 소재로 마무리돼 있어서 배낭을 처음 메면 굉장히 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배낭 안에 디팩 중간 크기를 넣어서 사용하면 적당합니다. 배낭 속에 디팩을 사용하면 얼음물, 간식, 과일 등을 넣어서 다니는데 보온보냉도 좋고 음식물에 오염 될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오스프리 하이크라이트 흉부 스트랩엔 호루라기가 붙어 있습니다. 흉부 스트랩 결속하는 버클에 호루라기를 불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조요청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디테일에 굉장히 신경을 쓴 가방입니다. 또 가방 하부에 레인커버가 부착돼 있습니다. 여름 산행이나 트레킹 시 갑자기 소나기를 만나면 사용할 일이 꽤 있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오스프리 하이크라이트는 당일산행이나 짧은 트레킹에 좋은 가방힙니다. 이런 용도의 가방을 찾는다면 도이터, 그레고리 등의 배낭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색상이나 본인에게 맞는 용도의 배낭을 잘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오케이아웃도어에서 구입했는데 이게 최저가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다양한 색상을 보유한 곳을 찾다가 구입하게 됐습니다. 그럼 즐거운 등산, 트레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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