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로봇청소기 5세대 E35 직접 리얼 리뷰 / 1년 후기

청소버튼을 누르면 경주마같이 뛰어 나갈 것 같은 모습한 샤오미 e35

샤오미 로봇청소기 5세대 E35 / 30만원대 로봇청소기 대만족

먼지통에 먼지가 가득 / 고양이 털도 가득

샤오미 로봇청소기 E35가 5세대인지 몇세대인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산 건 회색의 E35모델이다. 부모님집에 1대 / 우리집에 1대 총 2대를 구매대행으로 구입했다. 부모님집에 있는 건 같은 모델이지만 구입한지 1년도 더 넘었다. 이때 22만원 주고 구매대행으로 구입했다. 근데 작년 10월쯤에 살때는 값이 올라서 30만원정도 주고 삿다. 요즘도 30만원 초반대에 판매한는 것 같다. 두 제품 모두 구성도 같고 성능도 같다. 잘 팔려서 값이 오른건가 보다. 국내 정식수입된 정품의 경우 더 비싸지 않을까 싶다. 구매대행 30만원대 / 정품 40만원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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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로봇청소기 5세대 / 30평대 집 청소 1시간 소요

 

우리는 맞벌이, 부모님은 연세도 있으시고 청소하시기 힘드실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구입했는데 결과를 만족이다. 사용하는법이 쉽고 자동으로 알아서 청소해주고 다 한다. 집 바닥에 걸리적 거리는 거 많이 없고 20평 대 넘으면 하나 있으면 편할 것 같다. 30평대 기준으로 대략 1시간 넘게 청소한다. 다만 1시간동안 이 소음을 참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주로 퇴근하기 30분 전쯤에 핸드폰 어플로 청소시키면 지가 알아서 돌아다니면서 청소하고 꽤 높은 방문턱도 넘어다닌다. 가끔 걸리거나 못 움직이면 어플에서 알림도 오고 먼지통 가득차면 알아서 비우라고 어플로 알려준다. 

 

같이 사는 고양이가 있는데 청소기 돌릴 땐 조금 스트레스를 받는다. 소리와 청소하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기 때문인데 몇달 사용하다보니 이젠 그냥 알아서 잘 피해 다닌다. 고양이 잠자는 시간, 밤 늦은 시간만 피해서 돌리면 별 문제 없다. 고양이 털 잘 청소해서 먼지통에 담아뒀더라. 기특한 것.

 

뒷면 가운데로 먼지가 들어가고 바퀴가 높아서 문틀도 잘 넘어 다닌다.

 

스마트폰 한글화 된 어플로 관리가 쉽다.

 

어플이 일단 모두 한국어 패치가 적용되서 부모님이 사용하시는 것도 편리하다. 가끔 먼지통이나 비워주고 바퀴나 롤러에 실, 머리카락 같은 거 끼어서 롤러가 잘 안돌아간다 싶으면 버튼눌러서 분해해서 청소하고 다시 장착하면  끝난다. 유지 관리가 쉬운 듯 하다. 물걸레 청소도 가능하다. 물통을 뒤쪽에 걸어서 장착하면 된다. 전용걸레는 여분으로 1개 더 들었고 물통에 물 넣고, 걸레 빨아서 끼워 놓으면 앞에서 청소기로 빨아드리고 뒤에서 걸레로 닦는 원리. 손이나 밀대로 하듯 세게 박박 닦아내는 수준은 아니지만 침대 아래 먼지 청소 후에 물걸레로 살짝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침대 아래나 좁은 구석 알아서 다니면서 청소, 물걸레질 효자다. 로봇청소기사고 침대 아래에서 먼지덩어리 굴러 나온적 없다. 어플에서 보면 로봇청소기가 소하면서 지나간 자리를 지도로 그려준다 어디가 청소됐고 안됐는지 알 수 있는데 딱히 쓸모는 없다.

 

침대, 쇼파 밑도 구석구석 청소하고 물걸레질 한다.

 

구매대행 고장나면 A/S ? 몰라, 나도

 

구매대행이기 때문에 고장나면 아마도 A/S는 안될 것 같다. 뭐 유상으로 해야 하는데 해 줄지도 의문이다. 근데 일년 반 넘게 쓰면서 일주일에 3~4번 정도 사용하는데 아직까지 고장안났다. 아끔 센서 닦아줘라, 청소해줘라 어플로 알람이 오는데 이 정도만 해주고 있는데도 고장 없었다. 사실 처음에 22만원 주고 샀기 때문에 고장나면 쓰다가 버리고 다시 사면되지 라는 생각에 구매대행했다. 국내 로봇청소기 가격이 50~60이었는데 3개 값아닌가. 다이슨 같은 무선청소기를 100만원이다. 나한테  로봇청소기 VS 무선청소기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100% 로봇청소기로 간다. 처음엔 이런게 뭐 제대로 청소나 할까 내심 돈 버리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솔까 잘한다. 어머님도 만족한다. 내 청소위생관념이 낮으편은 아닌데 이 정도면 깨끗하다고 생각한다.

 

물걸레는 이렇게 꼈다 뺏다 할 수 있다.

 

소음의 크기와 전용 자석을 통한 구역 통제

 

청소기 살 떄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소음 크기인데 샤오미 로봇청소기 E35는 그렇게 크진 않다. 청소기 파워를 3단계로 조절 가능해서 시끄럽다고 생각하면 약하게 돌리면 된다. 하지만 청소시간이 1시간이 넘어가기 때문에 좀 길다. 직접 청소기들고 청소하면 15분이면 다 할텐데…나는 그냥 티비 보면서 돌리기도 하고 컴퓨터하면서 돌려 놓는 편인데 큰 문제없다. 소음이 거슬릴 정도로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전용자석을 깔아 놓으 곳은 안들어 간다.

로봇청소기가 청소하는 걸 보면 와 정말 똑똑하네 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구역 통제 기능이 없다. 다른 세대의 제품은 있는지 모르겠는다. 이 제품은 없다. 예를 들면 현관의 경우 바닥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청소기가 내려가서 떨어지면 못 올라온다. 화장실도 그렇다. 그래서 이런 장소에 못 가게 막으려면 샤오미 전용 자석을 사서 막아야 한다. 우리집의 경우는 화장실, 현관, 베란다로 나가는 창문 앞에 깔아놓고 글루건으로 고정시켰다. 이게 일반 넓은 자석으로 하면 효과가 없더라. 꼭 전용자석을 구입해서 해야 된다. 일반자석이 싸길래 될 줄 알고 사서 테스트했는데 안된다. 돈만 버렸다.

 

결론 : 가심비 높은 로봇청소기 샤오미 E35

 

앞서 말했듯이 내가 이 제품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국내 제품의 경우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성능이 좋든 어쨌든 내 관심 밖이었다. 30만원 아래의 제품중 고르라면 단연 샤오미 E35  배터리도 한번 충전하면 1시간 넘게 돌아도 넉넉하다. 한 3시간은 청소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배터리 없거나 청소가 끝나면 알아서 충전하러 충전기로 기어 들어간다. 그래서 배터리가 작거나 이런걸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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