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퇴비 흙 사용!? 토양오염!? / 음식물쓰레기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미생물 발효 방식 장단점, 퇴비 사용!?

 

음식물처리기 중에 미생물을 활용해서 음식물쓰레기를 발효, 소멸시기는 가정용 제품은 대부분 음식물쓰레기를 하수구로 반출하지 않고 직접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외국에서는 Food waste decomposer라고 부르는 제품이다. 디컴포져의 뜻은 분해하는 사람, 박테리아 균을 분해하는 장비 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런 제품은 미생물을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완전히 소멸하는데 보통 24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뜻한 바람으로 건조시키면서 찌꺼기를 외부로 반출시키는 방식도 있기 때문에 제품의 성능을 잘 확인하고 구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잔해물은 일반쓰레기로 분류

 

음식물쓰레기가 제품 안에서 분해된 후 만들어진 잔해물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됩니다. 퇴비로 광고하거나 화분에 주는 경우가 있는데 흙처럼 보여도 음식물쓰레기로 만들어지는 잔해물은 염분이 높기 때문에 사용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사용하신다면 홉합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실제로 음식물쓰레기를 대량으로 처리하는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만들어지는 건조분말의 경우 퇴비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법적기준이 아직은 모호한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음식물쓰레기로 만들어진 퇴비의 염분과 부숙도 때문입니다. 부숙도란 퇴비로 만들기 위해 썩히는 시간인데 음식물쓰레기가 부숙되려면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퇴비가 되려면 6개월 이상 필요

 

현재 음식물자원화시설업체의 경우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일~15일 정로입니다. 가정용은 음식물처리기는 24시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필요한 시간은 6개월 이상돼야 완전퇴비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나무가 완전히 부숙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40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에 비교하면 정말 짧은 시간임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염분함량이 높은 퇴비는 사실 충분히 부숙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작물이 자라는데 좋지않은 영향과 토양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평균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가 1만5000천 임을 감안하면 이를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현실적으로 힘든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 자원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중입니다. 퇴비의 경우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는 혼합퇴비화하기도 하고 염분을 최대한 낮추는 기술적 개발과 방안, 제도적인 차원의 노력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출처 :비료자원-음식물 쓰레기의 특성 및 활용상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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