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빠시,기리꼬,칩 종류와 특징/유동형칩,전단형칩,균열형칩이란?

칩=기리꼬=기리빠시=철삭분

선반,밀링 등을 통해 공작물을 깍아낼 때 발생한는 찌꺼기, 철 부스러기를 말하는 용어입니다. 현장에서는 주로 기리꼬, 기리빠시라고 많이 부르고 칩, 철삭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바이트를 이용해 가공을 할 때 나오는 기리꼬, 기리빠시는 공작면에 닿는 바이트의 가공면에 의해 압축돼 잘리고 깍이고 미끄러지며 가공을 하며 발생합니다. 보통 기리빠시는 가공 방식에 따라 따라서 유동형 칩, 전단형 칩, 열단형 칩, 균열형 칩 등으로 나뉩니다.

 

유동형 칩

유동형 칩

유동형 칩은 기공구경사면을 따라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전단면은 평면이고, 결정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공 중 칩이 공구경사면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마찰에 의한 변형 이외에 변형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절삭저항과 온도에 의한 변형이 아주 낮고 가공면이 깨끗해 유동형칩이 생기도록 절삭해야 작업에 용이합니다. 연성의 재료를 큰 공구로, 얕게 고속으로 절삭할 때 발생합니다.

 

전단형 칩

전단형 칩

전단형 칩은 공구의 진행에 의해 공작물이 압축돼 한계에 이르게 되면 전단이 발생되며 칩이 분리됩니다. 전단형 칩은 주기성성을 갖고 형태가 변하며, 변형이 최대가 될 때 전단면에서 칩이 떨어져 나갑니다. 유동식의 경우 이런 현상이 균일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항과 온도 변화 등이 적당한 편이지만 가공면의 거칠기가 안좋아지게 됩니다. 취성의 재료를 절삭하거나 연성의 재료를 깊게, 절삭각이 낮게 가공 될 때 발생합니다.

 

 

 

균열형 칩

균열형 칩

균열형 칩은 백주철과 같이 취성이 큰 재질을 잘삭할 때 발생합니다. 절삭력을 아무리 가해도 거의 변형을 갖지 않다가 한계압력 이상으로 넘어가게 될 때 순간적으로 균열이 발생하면서 생성됩니다. 균열형 칩의 경우 절삭저항의 변동이 높고 균열파괴에 의해 절삭면이 얻어지기 때문에 깨끗한 면으로 가공되지 않습니다. 또 공구의 끝에서 심한 마모가 발생하게 됩니다.

 

열단형 칩

열단형 칩

열단형 칩은 매우 연한 재질을 절삭 할 경우 발생합니다. 공구가 가공이 점차 진행됨에 따라서 진행선의 아래쪽 방향으로 찢어짐이 일어나 마무리면에 뜯어낸 듯한 자리가 남는 형태의 칩입니다. 공작물의 점성으로 인해ㅔ 칩이 공구의 경사면에 눌러붙어 유동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동이 발생하며 가공상태가 안좋으며 안좋은 상태의 가공 조건입니다. 연성이 매우 큰 재료를 공구 경사면과 마찰이 심해 칩이 응착하기 쉬운 조건에서 발생합니다.

 

칩의 종류가 다른 원인

칩의 종류가 다르게 발생하는 원인에는 절삭 조건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공작물의 재질이 중요하며 연강과 같이 인성이 있는 공작물이라면 유동형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납과 같이 점성이 있는 공작물이라면 열단형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철은 취성이 있기 때문에 전단형이 생기며 절삭속도를 늦추고 경사각을 낮출 경우 균열혈이 발생합니다. 절삭깊이가 낮고 경사각이 큰 공구로 절삭한다면 유동형 칩이 생기게 되며 절삭깊이가 크고 경사각이 낮은 공구라면 열단형 칩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공작물의 재질, 절삭속도, 절삭깊이, 공구의 형태, 칩과 공구의 경사면에서 발생하는 마찰 등이 각기 다른 종류의 칩을 생성합니다. 가공시 꼭 숙지하고 확인해야 할 부분이며 상황에 맞는 절삭 조건으로 가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황삭이란? 정삭이란?/절삭량 이송속도/황삭 정삭의 차이를 알아보자

연삭은 연마하는 형식으로 가공(깍아내)는 것이고 연삭은 황삭, 정삭 등으로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황삭이란 절삭면을 대충 거칠게 깍는 가공을 말합니다. 정삭이란 절삭면을 매끈하고 미세하게 만드는 가공..

catcom.tistory.com

출처URL, 하트♥공감 버튼을 눌러주시면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