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매매 횟수와 변동성이 발생하는 이유는?

* 개인적인 정리를 위한 기록이며, 부정확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 시골의사 박경철님의 "거꾸로 보는 선물옵션"을 정리했습니다.


시간을 늘려잡자? 시간을 좁게 잡자?

 

매매가 어려운 시기가 찾아왔다면 이는 시장 참여자가 무지성으로 사는게 아니라는 말이다. 이럴 땐 시간을 늘려잡고 거래를 진행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이는 매매의 기회를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내 기준의 매매횟수의 빈도수를 줄이거나 늘리는 것은 곧 시간(타임프레임)을 보는 방식과 연관이 있다.

 

이것은 개인마다 다르게 작용하고 자신의 매매범위를 알고, 깨닫고, 시장상황에 맞춰 매매범위를 정하는 습관, 루틴을 설정해가는 과정이다. 매매에 앞서 꼭 자신의 매매 스타일의 정립, 시장 상황에 따른 매매범위를 설정하는 유연성을 기르는 일을 잊지말자. 


변동성의 변화와 시장 방향의 의미는?

50일선에서 저항 받던 차트가 50일을 내려오면서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 / 이후 50일 돌파는 트랩과 페일이고 더 하락함

변동성이 줄어 들고 있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현재의 상황에 동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동의가 헷갈리기 시작하면 변동성이 확대되기 시작한다. 위 차트를 보면 파동이 정확하게 50일 선을 터치 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시장 참여자 다수의 동의로 만들어지는 차트이다. 상단의 저항 역시 차트가 바르게 움직이는 형태를 띈다는 것이다.

 

하락도 크든 작든 시장의 공감대를 형성하면 변동성이 줄어든다.

하지만 마지막 50일선을 터치했을 때 내려오게 되면서 동의가 깨지게 되고, 변동성이 하방으로 확대된다. 그리고 다시 50일 선을 돌파했으나 트랩과 페일이 발생하면서 변동성이 점점 더 하방으로 크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렇게 큰 채널이 무너지게 되면서 변동성이 점점 더 커지는 이유는 새로운 컨센서스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격 폭이 크게 움직이는 박스권이 반복되면 모두가 이를 알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다고 할 수 없다. 시장에서 말하는 변동성이 크다는 말은 곧 합의된 추세방향성의 미확보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은 먼저, 과거의 추세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현재의 시세의 영향을 받는 것을 연구하고 추세를 받아드려야한다. 과거의 추세를 기준으로 전략을 세우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예 : 고점대비 33% , 50% , 66% 등과 같은 지점 / 이평선에 맞는 저항,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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